갤럭시S26 울트라, 망원 카메라에 'ALoP' 기술 최초 도입
출처: 삼성
삼성전자가 최신 플래그십 갤럭시 S26 울트라 모델에 ALoP(All Lens On Prism)이라는 새로운 렌즈 설계 기술을 최초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은 이 기술을 2024년 말 처음 공개했으며 당시에는 3배 광학 줌 버전이 시연돼 많은 이들이 차기 갤럭시 S 시리즈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2025년 출시된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고, 이후 삼성은 5배 광학 줌 버전의 ALoP 렌즈를 새롭게 개발해 갤럭시 S26 울트라에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잠망경(페리스코프) 방식은 빛이 프리즘을 통과한 뒤 내부의 수평 적층 렌즈 구조로 이동하는 형태다. 반면 ALoP는 렌즈를 프리즘 위, 즉 외부 방향에 배치하는 구조를 채택한다.
이 방식은 카메라 모듈의 길이를 약 22%가량 줄이면서도 더 큰 조리개 구경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결과적으로 모듈 슬림화와 광량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ALoP 구조는 단점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단점은 최소 초점 거리 증가로, 전작인 갤럭시 S25 울트라가 약 26cm 거리에서도 초점을 잡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S26 울트라는 약 52cm 정도 떨어져야 초점이 맞는다.
이 때문에 망원 카메라를 활용한 텔레매크로 촬영 능력은 사실상 제한되며, 꽃이나 곤충 같은 근접 피사체 촬영 시에는 초광각 카메라 기반 매크로 모드를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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