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17’ 플랫폼 안정화 단계 진입.. 세 번째 베타 버전 출시

출처: 구글

 구글이 차세대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17(코드명 시나몬 번)의 세 번째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베타 3는 공식적으로 플랫폼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API 표면이 확정됨에 따라 개발자들은 최종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안드로이드 17을 대상으로 하는 앱을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버전에는 보다 향상된 보안성과 통합성을 갖춘 앱 개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신규 기능이 포함됐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측면에서는 세밀한 제어와 멀티태스킹 기능이 강화됐다. 다크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 앱에도 다크 테마를 강제로 적용할 수 있는 기능과, 홈 화면 아이콘 레이블을 제거하는 옵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아울러 폴더블 및 태블릿 환경을 고려한 기능 개선도 이루어졌다. 팝업 창을 버블 형태로 최소화하거나 작업 표시줄에 고정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되어 멀티태스킹 활용도가 한층 높아졌다.

특히 14비트 RAW 이미지 포맷 지원과 제조사별 카메라 확장 기능의 표준화를 통해, 타사 앱에서도 갤럭시 등에서 제공하는 고성능 카메라 기능을 보다 완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한편 구글은 안드로이드 17 베타 테스트가 2026년 6월경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업계에서는 정식 버전이 6~7월 사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