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기 갤럭시S27 라인업에 ‘프로’ 모델 추가 루머

갤럭시 S26 프로 예상 렌더링(출처: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삼성전자가 차기 플래그십 ‘갤럭시 S27’ 시리즈에서 기존 3종 체제를 넘어 4번째 모델인 ‘프로(Pro)’를 추가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외신은 국내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 S27 라인업을 기존보다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갤럭시 S26 시리즈가 ‘갤럭시 S26 프로’, ‘갤럭시 S26 엣지’, ‘갤럭시 S26 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갤럭시 S25 엣지의 판매 부진 여파로 갤럭시 S26 엣지 출시가 취소되면서, 최종적으로는 기본형•플러스•울트라의 3종 체제가 유지됐다.

국내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 S27, 갤럭시 S27+, 갤럭시 S27 프로, 갤럭시 S27 울트라 등 총 4개 모델로 라인업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프로 모델에는 올해 초 갤럭시 S26 울트라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S펜은 프로 모델에서 제외되고, 울트라 모델에만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S27 프로는 울트라의 핵심 사양을 상당 부분 계승하면서도, 휴대성을 강화한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억 화소(200MP)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등 주요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S펜을 제외하는 대신 확보된 내부 공간에는 더 큰 배터리나 향상된 냉각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같은 전략은 일반•플러스•프로•프로 맥스로 이어지는 애플 아이폰 라인업과 유사한 구조로, 소비자에게 보다 세분화된 선택지를 제공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다만 현재 개발 단계인 만큼, 갤럭시 S26 시리즈 사례처럼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최종 라인업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