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도에서 보급형 갤럭시 스마트폰 9종 가격 인상

이미지 출처: 아비셰크 야다브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의 가격을 또다시 인상했다.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세 차례 가격을 올린 데 이어, 4월 8일부로 9개 모델의 가격을 추가 인상한다는 공문을 현지 소매점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가격 인상이 이뤄지게 됐다.

유명 IT 팁스터 아비셰크 야다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인상 대상은 ‘갤럭시 F06’, ‘갤럭시 F07’, ‘갤럭시 F36’, ‘갤럭시 F70E’와 ‘갤럭시 M06’, ‘갤럭시 M07’, ‘갤럭시 M17’, ‘갤럭시 M17E’, ‘갤럭시 M36’ 등으로, 가성비를 강조한 F•M 시리즈가 주로 포함됐다.

모델과 저장 용량에 따라 인상 폭은 최소 500루피에서 최대 2,000루피(약 3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특히 초저가 모델인 ‘갤럭시 F07’과 ‘갤럭시 M07’(4GB+64GB)은 기존 8,499루피에서 10,399루피로 약 22% 급등해 소비자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의 구체적인 배경을 밝히지 않았지만,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단가 상승이 보급형 제품 수익성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