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안,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6’ 출격.. 글로벌 산업 설계 시장 공략

인공지능(AI) 기반 CAD•BIM•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캐디안(CADian)이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대 산업 전시회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26’에 참가하며 글로벌 CAD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하노버 메세는 매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로, 제조•자동화•디지털 전환 기술이 집약되는 글로벌 산업 플랫폼이다. 캐디안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기존 글로벌 CAD 시장의 높은 비용 구조와 복잡한 설계 환경을 혁신하는 ‘차세대 CAD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캐디안은 AI 기반 설계 및 자동 적산 기술 ‘AI-CE(AI-Cost Estimation)’ 솔루션을 핵심 출품 항목으로 선보인다. AI-CE는 이미지 (jpg, png) 도면 또는 DWG 캐드 도면을 AI가 객체 인지 및 추론 과정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여 도면 재생성, 필요한 객체 탐지, 자동 BOM (Bill of Material) 산출 작업까지 수행 가능하다. 전문가가 도면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수작업으로 물량 산출하던 기존의 노동 집약적 프로세스에서 벗어나, 신속하고 정확한 견적 산출을 통해 건설사의 프리콘(Pre-con) 역량을 극대화하고 수주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전략 자산이다.
 
또한 이번 하노버 메세에서 캐디안은 대표 제품인 ‘CADian Pro’와 ‘CADian Classic’을 공개하며, “고성능•고호환•저비용”이라는 3대 경쟁력을 집중 부각한다.
CADian은 완벽한 DWG 양방향 호환성과 AutoCAD와 유사한 사용자 환경을 기반으로, 별도의 교육 없이 즉시 실무 투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글로벌 CAD 대비 약 80%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영구 라이선스 모델을 통해 기업의 총 소유 비용(TCO)을 획기적으로 낮춘다.

‘CADian Pro’는 한층 더 진화된 설계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LISP, VBA, .NET 등 산업 표준 API를 높은 수준으로 지원해 반복 설계 작업을 자동화하고, 기업 맞춤형 설계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로봇•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 즉각적인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최신 버전에 추가된 스마트 치수 및 스마트 상세도 기능은 반복 작업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설계 효율성과 도면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CADian 2026 Classic’은 공장 레이아웃, 자동화 설비 배치, 전기•배관 도면 등 산업 현장의 핵심 2D 설계에 최적화된 경량 CAD 솔루션이다. 특히 기존 AutoCAD 기반 자동화 자산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마이그레이션 비용과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캐디안은 이번 전시에서 단순한 CAD 소프트웨어를 넘어 “설계부터 제조까지 연결하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플랫폼” 비전을 제시한다. CAD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 설비, 제조 공정, 운영 시스템까지 연결하는 통합 설계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글로벌 제조 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가속화되면서, 비용 효율성과 시스템 호환성을 동시에 갖춘 CAD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캐디안은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합리적 가격의 글로벌 표준 CAD”를 넘어, “AI 기반 엔지니어링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캐디안 관계자는 “CAD는 더 이상 단순한 도면 작성 도구가 아니라, AI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엔지니어링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AI-CE 전략을 통해 설계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글로벌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노버 산업전시회 2026을 기점으로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산업 설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디안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제조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스마트팩토리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CAD 기반 디지털 제조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