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Xbox 모드 포함된 윈도우 11 KB5083631 업데이트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모드를 새롭게 추가한 Windows 11 업데이트 KB5083631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기존 휴대용 기기(UMPC) 전용 기능이었던 ‘전체 화면 환경(FSE, Full Screen Experience)’을 PC 환경까지 확장한 점이다. 해당 모드는 윈도우 데스크톱을 컨트롤러 중심의 Xbox 인터페이스로 완전히 전환해, 보다 직관적이고 몰입감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설정 > 게임 > Xbox 모드 메뉴에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적용 시 일반적인 데스크톱 대신 컨트롤러로 게임 실행과 관리가 가능한 전용 대시보드가 실행된다. 특히 성능 관리 권한이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으로 이관되면서, 하드웨어 자원을 자동으로 최적화해 게임 성능을 극대화한다. 또한 ‘작업 표시줄 표시’ 옵션을 통해 기존 바탕화면과 Xbox 인터페이스 간 전환도 자유롭게 지원한다.

다만 KB5083631 업데이트는 필수 업데이트가 아닌 ‘선택적 업데이트’로 제공된다.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다운로드해야 하며, 자동 설치는 진행되지 않는다. 고급 사용자를 위해서는 업데이트 카탈로그에서 오프라인 설치 파일(.msu)도 별도로 제공된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는 윈도우 11 개선을 목표로 하는 내부 프로젝트 ‘Windows K2’의 초기 단계 요소가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