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 급증하는 데이터 주권 수요 대응 위한 '오토메이션 클라우드' 한국 출시

에이전틱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유아이패스(UiPath)가 한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클라우드 플랫폼에 ‘유아이패스 오토메이션 클라우드(UiPath Automation Cloud)’를 출시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오토메이션 클라우드’는 국내에서 관리되는 클라우드(locally managed cloud)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며, 고객이 엔터프라이즈급 자동화 역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내 데이터 레지던시(data residency) 요건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애저 기반 오토메이션 클라우드의 한국 리전(region)에 대한 유아이패스의 투자는 배포 기간을 수개월에서 수 주로 단축해 한국 고객의 가치 실현 시간을 가속한다. 또한 이번 협업은 기업이 데이터 레지던시 및 규정 준수 요건을 충족하면서 에이전틱 자동화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유아이패스의 이번 협업은 한국 기업들이 AI 실험 단계에서 대규모 구현 단계로 전환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의 도입 확산을 지원할 것이다. 유아이패스의 의뢰로 IDC가 작성해 발표한 인포브리프(InfoBrief)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약 24%가 이미 에이전틱 AI를 도입했으며, 약 67%는 향후 12개월 내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형원준 유아이패스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은 특히 금융•공공 부문 등 고(高)규제 산업의 한국 기업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오토메이션 클라우드를 국내에 출시함으로써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 혁신을 가로막던 주권 장벽을 허물고, AI 에이전트를 대규모로 배포하며 개념 구상에서 실제 운영까지의 시간을 수개월에서 수일로 단축할 수 있는 국내 인프라를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유아이패스 오토메이션 클라우드는 모든 자동화 워크플로우, AI 에이전트, 로봇,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데이터 통합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SaaS 플랫폼이다. 자동화 환경의 배포•운영•확장을 단 수 초 만에 처리하도록 지원하며, 이러한 빠른 가치 실현 속도를 바탕으로 기업은 개념 구상에서 실제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단 며칠 만에 완수하고, 수 주 내에 기본 자동화에서 에이전트 기반 프로젝트로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

이번 국내 배포를 통해 한국의 개발자와 비즈니스 사용자는 온프레미스 인프라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동화를 온전히 구현할 수 있는 도구를 갖추게 된다. 주요 유아이패스 기능은 다음과 같다.
에이전틱 AI•오케스트레이션: 마에스트로(Maestro), 에이전트(Agents), 에이전트 허브(Agent Hub), 서버리스(Serverless), 시맨틱 서비스(Semantic Service), LLM 옵스 감사•추적(LLM Ops Audit and Tracing)을 포함한 전체 에이전틱 자동화 스택에 접근해 엔터프라이즈 규모로 AI 에이전트를 구축•배포•관리할 수 있다. AI와 에이전트 워크로드는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Microsoft Foundry)와 통합된다.
문서 이해•컨텍스트 그라운딩: AI 기반 문서 처리와 검색 증강(retrieval-augmented) 자동화를 활용해 고(高)규제 산업이 요구하는 복잡한 반정형•비정형 프로세스 워크플로우를 직접 지원한다.
개발자•빌더 도구: 스튜디오 웹(Studio Web), 오토메이션 옵스(Automation Ops), 데이터 서비스(Data Service)를 포함한 포괄적인 도구 스위트를 통해 팀이 클라우드에서 자동화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본 컴플라이언스•모델 유연성: 애저의 국내 인프라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해 업종별 규정을 충족하는 동시에, 오픈AI GPT(OpenAI GPT), 앤트로픽 클로드(Anthropic Claude),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 중 원하는 모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테스트 클라우드(Test Cloud):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프로덕션 등급 엔드투엔드(end-to-end) 자동화로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기반 테스트 효율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번 한국 출시는 유아이패스의 글로벌 클라우드 거점 확장을 이어가는 행보다. 지난해 말 스위스와 UAE 리전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 한국 리전이 추가됐으며, 이를 통해 한국 고객의 서비스 성능을 향상시키고 지연 시간(latency)를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조직이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AI와 자동화를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유아이패스 오토메이션 클라우드를 호스팅함으로써 국내 규제와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신뢰 기반을 제공하고, 금융•공공 등 고(高)규제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에이전틱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