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폴드8 울트라 美 FCC 통과… 와이드 모델은 아직

갤럭시 Z 폴드 8 울트라 커버 디스플레이 (출처: X / Farhad Ali Jawed)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과 스마트워치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하며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가칭)'는 이번 인증 목록에서 제외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FCC 문서에 따르면 갤럭시 Z 플립8(SM-F776U)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SM-F976U)가 미국 시장 출시를 위한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 워치9 40mm·44mm Wi-Fi 및 셀룰러 모델 총 4종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2(SM-L715)도 인증 목록에 포함됐다.

FCC 인증은 일반적으로 제품 양산이 확정된 이후 진행되는 절차인 만큼, 삼성이 오는 7월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언팩 행사도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SM-F971U)는 인도 및 싱가포르 인증을 통과했지만, 이번 FCC 데이터베이스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갤럭시 워치9 클래식으로 추정되는 SM-L510과 SM-L515 역시 인증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물론 해당 모델들이 추후 별도로 인증을 받을 가능성은 남아 있다. 다만 언팩 행사가 임박한 시점에도 FCC 등록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미국 출시 일정이나 출시 전략에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편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는 기존 폴드 시리즈보다 더 넓은 화면 비율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 폴더블 라인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