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어려울 정도로 가볍다'…갤럭시Z 폴드8 와이드, 무게 혁신 예고

갤럭시 Z 폴드 8 와이드 예상 렌더링(출처: 안드로이드헤드라인)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가칭)'가 다음 달 공개를 앞둔 가운데, 시제품을 접한 관계자들로부터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가볍다"는 평가가 나오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외신은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의 보고서를 인용해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가 무게와 디스플레이 주름 등 소비자가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부분에서 큰 폭의 개선을 이뤘다고 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무게다. 앞서 유출된 정보에서는 제품 무게가 약 201g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시제품은 200g 이하를 기록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특히 기존보다 넓어진 폼팩터로 무게가 균형 있게 분산되면서 실제 손에 쥐었을 때는 수치 이상의 가벼움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팁스터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가볍다"며 일반 소비자가 가장 먼저 체감할 변화로 무게를 꼽았다. 단순히 수치상 감량을 넘어 사용성이 크게 달라졌다는 설명이다.
디스플레이 주름도 한층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꺼워진 초박형유리(UTG)를 적용해 접히는 부분의 흔적을 최소화했으며, 화면을 손으로 만질 때도 일반 바 타입 스마트폰과 유사한 수준의 자연스러운 촉감을 구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개발 과정에서 요구된 디스플레이 기술 축적의 영향을 받은 결과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삼성은 애플이 요구하는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폴더블 패널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으며, 그 성과가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에도 반영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 달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플립8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