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고객사에 AI 엔지니어 직접 투입하는 '전방배치 엔지니어링' 조직에 10억 달러 투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고객사에 AI 엔지니어를 직접 투입해 에이전트형 AI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새로운 조직 'AWS 전방배치 엔지니어링(AWS Forward Deployed Engineering, AWS FDE)'을 신설하고, 이를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AWS FDE는 고객의 비즈니스·엔지니어링·보안 조직과 함께 AI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전담 조직이다. AWS AI 서비스를 개발해 온 엔지니어들이 고객 현장에서 협업하며, 에이전트형 AI를 활용해 상용 서비스를 빠르게 개발·배포하는 역할을 맡는다.

AWS는 기존 컨설팅과 달리 단기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AI 시스템을 직접 운영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과 운영 역량을 함께 이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I 기반 개발 프로세스를 활용해 기존 수개월이 걸리던 구축 기간을 수일 수준으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안과 데이터 거버넌스도 고객의 AWS 환경 내에서 유지되도록 설계됐다.

AWS FDE는 현재 미국프로풋볼리그(NFL), 미국프로농구(NBA), 사우스웨스트 항공, 콕스 오토모티브, 리코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AWS는 규제 산업과 금융, 공공 부문 등 보안과 신속한 AI 도입이 중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FDE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