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Z 폴드8·플립8 유럽 가격 유출…전작보다 최대 49만원 오르나?

갤럭시 Z 폴드 8 울트라 (출처: 윈퓨처 / @Onleaks /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과 스마트워치의 유럽 판매 가격이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와 갤럭시 Z 플립8은 물론 갤럭시 워치9 시리즈까지 대부분의 신제품이 전작보다 높은 가격에 출시될 전망이다.

독일 매체 윈퓨처(WinFuture)는 유럽 소매업체 정보를 인용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플립8과 갤럭시 워치9, 갤럭시 워치 울트라2의 예상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Z 플립8은 256GB 모델이 1,299유로로 전작보다 100유로, 512GB 모델은 1,499유로로 180유로(약 31만원)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256GB 2,199유로(+100유로), 512GB 2,399유로(+180유로), 1TB 2,799유로(+280유로)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TB 모델은 전작 대비 가장 큰 폭인 280유로(약 49만원) 인상이 전망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갤럭시 Z 폴드8(와이드)는 256GB 1,999유로, 512GB 2,199유로, 1TB 2,599유로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저장 용량 기준으로는 폴드8 울트라보다 200유로 저렴한 가격이다.

스마트워치도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갤럭시 워치9는 40mm 블루투스 모델이 409유로(+40유로), 44mm 블루투스 모델이 439유로(+30유로), LTE 모델은 각각 459유로(+50유로), 489유로(+30유로)에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2 LTE 모델 역시 749유로로 전작보다 50유로 오를 전망이다.

외신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이번 세대 전반에 걸쳐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번에 유출된 가격은 유럽 시장 기준으로, 국가별 출시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