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7월 보안 패치 적용 시작…갤럭시 워치8·워치7 먼저 배포

갤럭시 워치 8 클래식

삼성전자가 2026년 7월 보안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갤럭시 스마트폰보다 스마트워치를 우선 대상으로 진행된다.

외신에 따르면 7월 보안 업데이트는 갤럭시 워치 8과 갤럭시 워치 7 시리즈를 대상으로 유럽과 한국 등 일부 지역에서 순차 배포되고 있다. 갤럭시 워치 8 시리즈는 'AZF4', 갤럭시 워치 7 시리즈는 'BZF4'로 끝나는 펌웨어를 적용하며, 업데이트 용량은 약 170MB다. 다만 모델과 지역에 따라 빌드 번호와 파일 크기는 일부 달라질 수 있다.

삼성은 아직 2026년 7월 보안 패치의 세부 변경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월간 보안 업데이트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취약점과 삼성 기기에 영향을 미치는 보안 문제 수정이 포함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안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는 연결된 스마트폰의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 '워치 설정 → 워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다운로드 및 설치'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은 스마트워치 업데이트에 이어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도 7월 보안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달 말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는 차세대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 9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제품은 새로운 하드웨어와 강화된 건강·AI 기능을 탑재한 One UI Watch를 적용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