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9,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품고도 5G 빠진다.. 가격은 최대 50유로 인상

갤럭시 워치 울트라 2 렌더링 (출처: @evleaks)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9 시리즈가 5G를 지원하는 최신 칩셋을 탑재하고도 LTE 모델만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9와 갤럭시 워치 울트라 2에는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칩은 5G 통신을 지원하지만, 삼성은 이번에도 LTE 모델만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이 이미 일부 애플워치 모델에서 5G 기반 셀룰러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행보다. 삼성은 아직 스마트워치에서 5G를 도입하지 않고 LTE 전략을 유지하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5G 미지원 배경으로 원가 부담을 꼽고 있다. 최근 DRAM 등 주요 부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스마트폰뿐 아니라 웨어러블 제품의 제조 비용도 높아지고 있으며, 5G 통신 모뎀과 안테나 적용에 따른 비용 증가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로 유출된 유럽 가격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9 시리즈는 전작보다 30~50유로가량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모델별 예상 가격은 ▲갤럭시 워치 9 40mm 블루투스 409유로 ▲40mm LTE 459유로 ▲44mm 블루투스 439유로 ▲44mm LTE 489유로이며, 갤럭시 워치 울트라 2 LTE는 749유로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워치 9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