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온디바이스 AI 강화 추진.. 스타트업 '프리즘ML' 기술 도입 검토

출처: 프리즘ML
애플이 아이폰에서 더욱 강력한 인공지능(AI)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AI 스타트업 프리즘ML(PrismML)의 기술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매체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프리즘ML과 만나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아이폰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프리즘ML은 서버에서 구동되는 대형 AI 모델을 스마트폰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소형화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알리바바의 오픈소스 AI 모델 'Qwen 3.6'을 아이폰 17 프로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Qwen 3.6은 27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갖춘 대형 AI 모델이다. 프리즘ML은 이를 약 54GB에서 4GB 수준으로 압축하면서도 성능 저하를 최소화했다고 알려졌다.
애플은 현재 일부 AI 기능을 기기에서 처리하고 있지만, 고성능 기능은 여전히 클라우드 서버에 의존하고 있다. 프리즘ML의 기술이 적용될 경우 더 많은 AI 기능을 아이폰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어 응답 속도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서버 운영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양사의 협력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관련 기술이 향후 아이폰이나 시리에 적용될지도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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