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내부 설계에 배터리까지 강화…차세대 '갤럭시 워치9·워치 울트라2' 예고

갤럭시 워치 울트라2 렌더링 (출처: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삼성전자가 오는 7월 22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차세대 갤럭시 워치를 예고하는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폴더블폰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워치9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2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티저는 제품 사양보다 AI 기반 건강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은 기존 갤럭시 워치가 활동량과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는 데 집중했다면, 신제품은 AI를 활용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갤럭시 워치는 실시간으로 건강을 더욱 잘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며 AI 기반 웰니스 경험을 강조했다.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도 예고했다. 삼성은 차세대 갤럭시 워치에 새로운 내부 설계와 향상된 배터리 성능을 적용해 건강 상태를 더 오래, 더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하지 않았다.
특히 외신은 삼성이 티저에서 '워치'를 단수로 표현한 점에 주목했다. 이는 새로운 내부 설계와 배터리 개선이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워치 울트라2에 우선 적용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울트라2는 기존 모델보다 수백mAh 더 큰 배터리와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칩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올해 갤럭시 워치 라인업은 갤럭시 워치9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2 두 모델로 구성될 전망이다. 회전 베젤을 적용한 클래식 모델은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