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일본 최첨단 양자 AI 과학 역량 강화 지원

엔비디아는 미국의 AI 기반 과학 연구 프로젝트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에 일본이 첫 국제 파트너로 참여하며 AI·양자컴퓨팅 협력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제네시스 미션은 AI를 활용해 과학적 발견을 가속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미국 연구기관과 산업계는 물론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는 엔비디아 GB200과 퀀텀-X800 기반 슈퍼컴퓨터 2대를 구축한다. 'RIKYU'는 블랙웰 GPU 1600개를 탑재해 생명과학과 재료과학, AI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하며, 'ROQUO'는 양자 프로세서와 GPU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양자-HPC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엔비디아는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와도 협력해 GPU와 양자 프로세서를 연결하는 NVQLink와 CUDA-Q 플랫폼을 활용, AI 기반 양자 컴퓨팅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미쓰비시케미칼, 미즈호은행, 게이오대, 토론토대 등과 함께 AI·GPU 기반 분자 스펙트럼 분석 워크플로우를 시연해 CPU 기반 시스템보다 최대 13.4배 빠른 성능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후지쯔와도 대규모 양자 화학 시뮬레이션 기술을 공동 연구하며, AI와 양자컴퓨팅을 결합한 차세대 과학 연구 생태계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