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Z 폴드8 와이드 주력 모델로 키우나…생산 목표 280만 대

갤럭시 Z 폴드 8 (출처: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 8'의 생산 목표를 280만 대로 확대하며 폴더블 라인업의 중심 모델로 내세울 전망이다.

외신은 국내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이 갤럭시 Z 폴드 8의 생산 목표를 280만 대로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갤럭시 Z 폴드 8 울트라(200만 대)와 갤럭시 Z 플립 8(150만 대)을 모두 웃도는 규모다. 당초 와이드 모델과 울트라 모델의 생산 비중을 나눌 계획이었지만, 시장 수요를 반영해 전략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Z 폴드 8은 기존 폴드 시리즈보다 가로 비율을 넓힌 4:3 화면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접은 상태에서도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한 사용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기존 폴드 시리즈의 좁고 긴 커버 디스플레이에 대한 사용자 불만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계에서는 삼성의 이번 전략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염두에 둔 선제 대응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애플 역시 비슷한 화면비를 적용한 폴더블 아이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은 오는 7월 22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 폴드 8, 갤럭시 Z 폴드 8 울트라, 갤럭시 Z 플립 8 등 차세대 폴더블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