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명작 '기어스 오브 워 2' 18년 만에 PC로 부활.. 비공식 무료 이식판 공개

 

 2008년 Xbox 360 독점작으로 출시됐던 '기어스 오브 워 2'가 약 18년 만에 비공식 PC 이식판인 '기어스 오브 워 2: Hollow'를 통해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1인 개발자인 xHeliosx가 과거 유출된 PC 개발 빌드를 기반으로 제작한 커뮤니티 버전이다. 에뮬레이터가 아닌 재컴파일 방식으로 구동되며, 최대 4K 해상도와 200FPS 이상의 프레임을 지원한다.

게임에는 원작 캠페인은 물론 협동 플레이, 호드 모드, 멀티플레이어, '로드 투 루인(Road to Ruin)'을 포함한 모든 DLC가 제공된다. 그래픽 옵션과 키보드·마우스 조작도 지원하지만, 온라인 멀티플레이어는 충분한 테스트가 이뤄지지 않아 베타 수준으로 제공된다.

'기어스 오브 워 2'는 오랫동안 PC로 출시되지 않은 시리즈 작품 중 하나였다. 이번 이식판은 팬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PC 버전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아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0월 신작 '기어스 오브 워: E-Day' 출시를 앞두고 있어, 향후 '기어스 오브 워 2'의 공식 리마스터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