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EREV 모델 포착.. V2L 커넥터 첫 확인

이미지 출처: KCB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프로토타입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포착됐다.
이번 스파이샷에서는 트렁크를 연 상태에서 V2L(차량 외부 전력 공급) 커넥터를 연결한 모습이 확인돼 EREV 파워트레인 탑재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해외 자동차 매체 코리안카블로그(KCB)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의 최신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슬림한 헤드램프와 새로운 주간주행등(DRL), 4줄 그릴을 갖췄으며, 후면에는 가로형 라이트 바와 새 테일램프를 적용하고 번호판 위치도 변경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기존의 각진 디자인에서 벗어나 공기역학 성능과 고급감을 강화한 모습이다.
파워트레인도 개선된다. 2.5리터 터보 모델의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는 토크컨버터 자동변속기로 교체될 예정이며, 이는 저속 주행과 변속 품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변화다. 같은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산타크루즈에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 1.6리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유지할 전망이다.
2027년형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는 EREV 파워트레인과 새로운 디자인, 개선된 변속기를 앞세워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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