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6 FE, 싱가포르 인증 통과…출시 준비 막바지

출처: 샘마이구루
삼성전자가 차세대 팬에디션(FE) 스마트폰 '갤럭시 S26 FE'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매체 샘마이구루는 갤럭시 S26 FE가 최근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인증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S26 FE는 IMDA 데이터베이스에 모델 번호 'SM-S741B/DS'로 등록됐다. 모델명 끝의 'B'는 글로벌 모델, 'DS'는 듀얼 SIM 지원을 의미한다. 인증 문서에서는 5G, NFC, 와이파이, 블루투스 지원 여부만 확인됐으며, 세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갤럭시 S26 FE가 온라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GSMA IMEI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해 인도 BIS, 무선전력컨소시엄(WPC), UL 데므코, 긱벤치, 삼성 내부 테스트 서버 등 여러 인증 기관과 플랫폼에서 잇따라 포착되면서 출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을 종합하면 갤럭시 S26 FE에는 지난해 갤럭시 Z 플립 7에 탑재됐던 엑시노스 2500 프로세서가 적용될 전망이다. 기본 사양은 8GB 램과 128GB 저장 공간부터 시작하며, 안드로이드 17 기반 원 UI 9가 기본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갤럭시 S25 FE가 후면 패널에 카메라 링을 직접 적용했던 것과 달리, 갤럭시 S26 FE는 일반 갤럭시 S26과 유사한 카메라 배치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카메라 모듈은 왼쪽 상단에 다소 높게 배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AI 시장 확대와 부품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가격 인상 가능성도 거론된다. 프랑스 매체 딜랩스(Dealabs)에 따르면 프랑스 기준 갤럭시 S26 FE의 가격은 128GB 모델 799유로, 256GB 모델 899유로, 512GB 모델 1099유로로 예상된다. 이는 갤럭시 S25 FE보다 각각 50유로, 90유로, 170유로 인상된 수준이다.
한편, 갤럭시 S26 FE는 오는 9월 공식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