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 '파인드 X10 울트라', 삼성·옴니비전 망원 센서 놓고 막판 테스트

파인드 X9 울트라 (출처: 오포)

 오포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파인드 X10 울트라'에 탑재될 듀얼 망원 카메라 시스템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보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DCS)에 따르면 오포는 10배 광학 줌을 담당하는 두 번째 망원 카메라에 삼성전자 ISOCELL GNB와 옴니비전 OV51A 센서를 두고 최종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1/1.95인치 크기의 5000만 화소 센서로, 망원 매크로 촬영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포는 아직 최종 탑재 센서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두 센서 모두 플래그십급 사양을 갖춘 만큼, 어떤 제품이 채택되더라도 높은 수준의 줌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업계에서는 파인드 X10 울트라가 1/1.3인치 또는 1/1.12인치 센서를 기반으로 한 2억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따라 파인드 X10 울트라는 2억 화소 망원 카메라와 5000만 화소 10배 망원 카메라를 조합한 듀얼 줌 시스템을 갖출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파인드 X9 울트라가 올해 4월 공개된 점을 고려하면 후속 모델 출시까지는 다소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향후 카메라 사양과 관련한 추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