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RTOS 탑재 새로운 웨어러블 개발 중? '갤럭시 에어로' 포착

갤럭시 핏 3

 삼성전자가 갤럭시 핏 4와 갤럭시 워치 FE 사이 가격대를 겨냥한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코드명은 '갤럭시 에어로(Galaxy Aero)'로, Wear OS 대신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에어로는 삼성 갤럭시 웨어러블 앱 코드에서 'galaxy_rtos_watch'라는 이름으로 확인됐다. 코드명에 '워치(watch)'가 포함된 만큼, 화면이 탑재된 스마트워치 형태의 제품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아직 제품 디자인과 세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디스플레이 형태 역시 원형과 사각형, 직사각형 등 다양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또한, 갤럭시 핏 4보다 높은 가격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 심박수 센서 등 일반적인 스마트워치에 탑재되는 주요 기능을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

RTOS 기반 웨어러블 기기는 저전력 프로세서를 활용해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에어로 역시 한 번 충전으로 최소 일주일 이상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갤럭시 에어로'는 내부 개발 단계에서 사용되는 코드명으로, 실제 출시 시에는 다른 제품명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삼성은 향상된 무선 연결 기능을 지원하는 신형 갤럭시 핏 4 출시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