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시리즈, 안드로이드 17이 마지막 OS 업그레이드

갤럭시 S23 시리즈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시리즈가 올해 하반기 공개될 One UI 9를 마지막으로 주요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3, S23+, 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다. 이 제품들은 안드로이드 13 기반 One UI 5.1로 출시됐으며, 삼성은 당시 네 차례의 주요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와 5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One UI 9(안드로이드 17)는 갤럭시 S23 시리즈의 마지막 주요 OS 업데이트가 된다.

IT 정보 유출자 타룬 바츠(Tarun Vats)가 공개한 삼성과의 대화 내용에서도 갤럭시 S23 FE의 안드로이드 17(One UI 9)이 마지막 주요 OS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는 내용이 확인됐다. 갤럭시 S23, S23+, S23 울트라도 동일한 업데이트 정책이 적용될 전망이다.

다만 One UI 9 이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One UI 9.5는 갤럭시 S23 시리즈에서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해외 매체 새미구루는 삼성의 최근 업데이트 정책을 고려하면 S23 시리즈가 One UI 9.5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배경에는 One UI 8.5부터 달라진 업데이트 방식이 있다. One UI 8.5는 기존의 단순한 중간 업데이트와 달리 안드로이드 16 QPR2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QPR에는 새로운 기능뿐 아니라 플랫폼 구성 요소와 API, 프레임워크 개선 등 운영체제 수준의 변화가 포함된다.

삼성은 이러한 기준에 따라 이미 네 차례의 OS 업그레이드를 마친 갤럭시 S22 시리즈에는 One UI 8.5를 제공하지 않았다. 같은 정책이 유지된다면 갤럭시 S23 시리즈 역시 One UI 9를 마지막으로 주요 OS 업데이트가 종료되고, 이후 One UI 9.5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갤럭시 S23 시리즈는 One UI 9 업데이트 이후에도 약속된 보안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