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8 프로부터 폴더블까지…애플, 9월 이벤트 미리보기

아이폰 17 프로
애플이 다음 달 아이폰 중심의 신제품 행사를 열고 최소 5종의 새로운 기기를 공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맥루머스는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를 비롯해 첫 폴더블 아이폰과 애플워치 신제품 등 9월 공개가 예상되는 주요 제품을 정리했다.
애플은 올해부터 아이폰 출시 주기를 변경해 올가을에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 등 고가 모델을 먼저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두 모델은 전작과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더 작아진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가변 조리개 광각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나노 공정 기반 A20 Pro 칩과 개선된 LTPO+ OLED 디스플레이, C2 모뎀과 N2 네트워크 칩 등이 적용될 전망이다. 다크 체리와 밝은 파란색 계열의 신규 색상도 거론되며, 프로 맥스는 더 큰 화면과 배터리를 갖추는 대신 가격이 최대 300달러 오를 가능성이 있다.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제품은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울트라(가칭)’다. 접었을 때 약 5.5인치, 펼치면 7.8인치 화면을 제공하고 4:3에 가까운 화면비와 주름을 최소화한 힌지 구조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얇은 두께 때문에 Face ID 대신 Touch ID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2나노 공정 기반 A20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가격은 2,000~2,500달러 수준이 거론되며, 생산 문제로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보다 늦게 판매될 가능성도 있다.
애플워치 시리즈 12는 디자인 변화보다는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더 빠른 S 시리즈 칩과 건강·피트니스 기능 개선, 배터리 용량 증가 등이 거론되며, 애플워치 울트라 4 역시 칩과 센서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9월 행사 외에도 애플은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 홈 허브와 새로운 애플 TV 4K, 홈팟 미니, 홈팟, 스마트 홈 카메라 등을 연말까지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 OLED 아이패드 미니와 M6 칩 기반 맥 제품도 연말 출시 후보지만 9월 공개 가능성은 낮다.
반면 일반 아이폰 18과 아이폰 18e, 아이폰 에어 2는 2027년 봄 출시가 예상되며 올해 애플워치 SE 신제품은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애플의 아이폰 발표 행사는 9월 8일 또는 9일이 유력하며, 호주 채널뉴스는 9월 8일 개최설을 제기했지만 공식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팀 쿡은 9월 1일 애플 CEO에서 물러나 회장직을 맡고, 존 터너스가 후임 CEO로 취임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CEO가 이끄는 첫 대형 아이폰 발표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