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붐에도 아이폰18 프로 생산 차질 없나? 폭스콘, 수요 대응 위해 인력 확보 나서

 

애플이 아이폰18 시리즈 출시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최대 생산 파트너인 폭스콘이 중국 정저우 공장의 인력 확보에 나섰다.

대만 경제일보에 따르면 폭스콘 정저우 공장은 아이폰18 시리즈 생산을 앞두고 A사업군과 iPEG사업군을 중심으로 신규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폭스콘은 생산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단기 입사자에게 최대 8,800위안 규모의 보너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정저우 공장의 A사업군은 스마트폰 부품 조립과 테스트, 검사 등을 담당하며 iPEG사업군은 금속 케이스와 기구물 등 스마트폰 부품 생산을 맡고 있다.

이번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신제품 출시 직전 대규모 인력 충원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아이폰18 시리즈와 폴더블 아이폰의 본격적인 양산 준비가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애플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6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65%를 기록했으며 출하량도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 역시 5% 증가했다.

다만 아이폰18 시리즈의 초기 생산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최근 DRAM과 NAND 가격 상승이 아이폰 생산 비용에 부담을 주고 있어 애플이 과거보다 초기 생산량을 보수적으로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하는 경향도 포착된다.

한편, 올해는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와 함께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까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스콘의 생산 부담도 이전보다 커질 전망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