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Hz까지 올렸는데 성능은 기대이하?…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 긱벤치 등장

출처: 긱벤치
퀄컴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바일 AP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가칭)가 5GHz를 넘어서는 높은 클럭 속도를 기록한 벤치마크에 등장했다. 다만 초기 긱벤치 성능은 전작보다 낮아 실제 성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긱벤치에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로 추정되는 칩을 탑재한 미발표 iQOO 16 프로토타입(V2606A)이 포착됐다.
이 칩은 싱글코어 3,434점, 멀티코어 9,334점을 기록했다. 이는 iQOO 15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의 3,649점, 10,682점보다 오히려 낮은 수준이다.
반면 CPU 클럭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2개의 고성능 코어가 최대 5.01GHz로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스마트폰용 AP가 5GHz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3개 고성능 코어는 4.03GHz, 3개 효율 코어는 3.74GHz로 작동하며, GPU는 신형 Adreno 850이 담당한다.
해당 칩은 TSMC 2nm N2P 공정과 2+3+3 코어 구성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테스트는 최종 제품이 아닌 엔지니어링 샘플에서 진행된 만큼, 초기 소프트웨어와 전력 관리 최적화 부족이 낮은 점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퀄컴은 오는 9월 22일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 및 6세대 프로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샤오미 차세대 플래그십을 시작으로,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 S27 울트라에도 탑재될 가능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