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한글.kr '유보어' 도메인 사전 예약 접수

도메인 등록 서비스 기업 가비아(공동대표 김홍국·원종홍)가 한글.kr 유보어(등록 제한어) 개방을 앞두고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보어는 도메인의 안정적 운영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그동안 등록이 제한됐던 단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제7차 인터넷주소자원 기본계획에 따라 국가도메인 이용 활성화와 선택권 확대를 위해 유보어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방으로 기업과 기관은 그동안 사용할 수 없었던 업종 대표 단어와 일반명사 등을 한글.kr 도메인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반도체’, ‘병원’과 같이 특정 산업이나 서비스를 대표하는 일반명사를 도메인으로 활용하면 고객에게 익숙한 단어를 웹 주소로 제공해 사업 영역과 브랜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특히 도메인은 동일한 주소를 하나의 사용자만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유보어를 확보하려면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 확보한 도메인은 리다이렉트 방식으로 기존 홈페이지에 연결하거나, 업종 대표 키워드를 브랜드 채널로 삼아 온라인 접점을 넓히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가비아는 유보어 일반등록이 시작되는 9월 30일에 맞춰 고객이 미리 신청한 도메인의 접수를 대신 진행하는 사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받는다. 등록은 실제 접수 시점의 경합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동일 도메인에 신청이 몰릴 경우 등록되지 않을 수 있다.
김상민 가비아 도메인사업팀 팀장은 "유보어는 그동안 등록이 제한됐던 업종 대표 단어인 만큼, 일반등록이 시작되면 동일 도메인에 신청이 몰릴 수 있다"며 "원하는 도메인이 있다면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등록 가능한 유보어 목록과 예약 신청 방법은 가비아 홈페이지 내 도메인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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