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L, 달라진 가전 선택 기준… ‘공간 효율’ 높인 제품 주목

가을 이사·웨딩 시즌을 앞두고 신혼집을 꾸미는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공간 활용도와 디자인을 함께 고려한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정된 주거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집 안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본연의 기능은 물론 공간 효율과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을 선보이며 신혼부부와 가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거실의 중심을 차지하는 TV는 화면 크기와 화질뿐 아니라 공간과 얼마나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지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꼽힌다. TCL이 선보인 프리미엄 TV ‘C8L’은 몰입감 높은 대화면에 울트라 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벽걸이 설치 시 벽면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깔끔한 거실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일체형 몰딩 후면 패널과 Micro-OD 기술을 적용해 슬림하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화면 가장자리의 블랙 영역을 최소화한 제로보더로 화면과 프레임의 경계를 줄여 한층 넓은 화면감을 제공한다. 65·75·85·98인치까지 다양한 크기로 출시돼 거실 규모와 시청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TV에 걸맞은 화질과 사운드 성능도 갖췄다. TCL의 독자적 기술인 SQD-Mini LED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4,032개(98인치 기준)의 정밀 로컬 디밍 존과 HDR 6,000니트의 피크 밝기를 지원해 깊이 있는 명암과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여기에 뱅앤올룹슨과 협업한 사운드를 더해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공기청정기는 거실이나 침실 등 눈에 잘 띄는 생활 공간에 놓이는 만큼 청정 성능뿐 아니라 제품 크기와 디자인도 중요한 선택 요소다. 코웨이 ‘스퀘어핏 공기청정기’는 ‘에어 매칭 필터’를 통해 높은 청정 성능을 갖추면서도 제품 부피와 설치 면적을 줄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50㎡·66㎡ 모델은 기존 동일 평형대 제품 대비 부피를 각각 약 48%, 35% 줄이고 바닥 면적도 약 30% 축소해 다양한 공간에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색상도 네 가지로 출시해 고객의 선택 폭도 넓혔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하기 부담스러운 신혼집이라면 두 기능을 하나로 합친 올인원 제품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로보락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오엑스’는 11kg 세탁과 6kg 건조 용량을 갖췄으며, ‘제오사이클’ 건조 기술을 적용해 민간함 소재도- 낮은 온도에서도 의류를 효과적으로 건조한다. 도어를 제외한 본체 깊이가 594mm에 불과해 한정된 세탁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가전의 성능뿐 아니라 집의 크기와 구조,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 공간 활용도와 디자인을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실용성과 심미성을 고루 갖춘 제품을 선택한다면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신혼집의 분위기까지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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