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 5' 공개 임박…지금까지 나온 루머 정리

출처: 애플
애플이 오는 9월 9일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차세대 무선 이어폰 ‘에어팟 5’를 공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전해진 보고서에 따르면 에어팟 5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지원 여부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ANC를 지원하는 모델과 일반 모델로 나뉘며, 기존 에어팟 라인업처럼 기능과 가격대에 따른 차별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 관련 기능 추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체온 측정 등 새로운 건강 기능이 에어팟에 추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에어팟 프로 3에 탑재된 것으로 알려진 심박 센서가 에어팟 5에도 적용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차세대 H3 칩 탑재 여부도 관심사다. H3 칩은 지연 시간을 줄이고 음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탑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최근 주목받은 카메라 탑재 에어팟은 이번 제품에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관련 정황이 포착됐지만 해당 제품은 2027년 출시가 예상된다.
에어팟 5가 출시되면 2024년 에어팟 4 이후 약 2년 만의 신제품이 된다.
이처럼 애플의 9월 9일 행사가 다수의 신제품 공개 무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는 제품 공개 이후 실제 판매 일정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제기됐다.
애플은 그동안 신제품 공개 행사 직후 금요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행사 이틀 뒤인 9월 11일이 미국에서 추모와 애도의 날로 지정된 만큼, 사전예약을 9월 12일 토요일로 미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해외 매체 맥월트(Macwelt)에 따르면 신뢰할 만한 소식통은 올해 아이폰 18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9월 12일 토요일에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전예약 시작 시간도 평소와 달라질 수 있다. 통상 애플은 태평양시간 오전 5시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지만, 올해는 토요일 자정부터 판매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정이 실제로 변경될 경우 아이폰 18 시리즈뿐 아니라 행사에서 함께 공개될 에어팟 5, 애플 워치 시리즈 12, 애플 워치 울트라 4 등 다른 신제품에도 비슷한 일정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