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 X500 가격 유출, 전작보다 48% 인상?…6499위안부터 시작

출처: 웨이보 / 기즈모차이나

 비보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X500’의 가격으로 추정되는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가격이 사실이라면 기본 모델이 전작보다 300달러 이상 비싸질 전망이다.

최근 중국 웨이보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DCS)는 비보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비보 X500의 시작 가격이 6,499위안(약 134만원)으로 표시돼 있으며, 상위 모델은 각각 6,999위안, 7,499위안, 7,999위안으로 적혀 있다. 다섯 번째 가격은 사진이 잘려 확인되지 않는다.

전작인 비보 X300은 중국에서 12GB+256GB 모델이 4,399위안(약 90만원)에 출시됐으며, 최고 사양인 16GB+1TB 모델은 5,799위안(약 140만원)이었다. 유출된 X500의 시작 가격이 맞다면 기본 모델 기준 2,100위안(약 43만원), 약 48% 인상되는 셈이다.

올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요 제조사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리고 있지만, X500의 인상 폭은 상당히 큰 수준이다.

한편 비보 X500은 12GB RAM과 미디어텍 디멘시티 9500 또는 9600M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보는 9월 21일 중국에서 X500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며, X500·X500 프로·X500 프로 맥스가 함께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