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폰 NFC 먹통 버그 확산…매장 결제·교통카드 모두 영향

픽셀 11

 구글 픽셀폰에서 NFC 기능이 간헐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탭투페이와 교통카드 결제가 실패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오소리티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픽셀 8·9·10·11 시리즈에서 비접촉식 결제와 디지털 패스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주부터 문제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매장 결제뿐만 아니라 지하철 개찰구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기기에만 국한된 문제도 아니다.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한 기기에서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한 픽셀 11 프로 XL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17과 최신 구글 플레이 서비스 버전을 사용 중임에도 NFC 오류를 겪었다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사용자 제보를 보면 휴대폰을 재부팅하면 일시적으로 NFC 기능이 정상화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아직 이 문제에 대한 공식적인 해결책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내놓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