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플레이스테이션2에서 DVD 불법복제 가능?

플레이스테이션2의 DVD 재생 기능

최근 지역코드에 구애받지 않고 플레이스테이션2에서 DVD 타이틀을 재생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되어 곤혹을 치르고 있는 소니에게 또 한가지 불행한 소식이 전해졌다.

플레이스테이션2 게임기에서 RGB 출력을 사용하면 불법적으로 DVD를 비디오 테이프로 복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이 방법에 대해서는 일본의 많은 팬사이트에서 활발하게 논의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기술적인 결함 부분을 소니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것이다.
이로서 오래된 기술은 아날로그 RGB 인터페이스에 대한 새로운 보안 기술이 곧 표면으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소니가 DVD 표준의 협약을 위반했냐는 것이다. DVD 인더스트리 표준에 의하면 DVD 플레이어는 아날로그 RGB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없다. 이렇게 되면 관련 업계들이 소니에 법적인 행동을 취하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소니는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이 DVD 플레이어라기 보다 PC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DVD 스펙에 의하면 PC에서는 RGB 출력단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소니는 이 RGB 단자를 통하여 DVD 복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지난 22일에 알게 되었지만 이 RGB 단자가 DVD 표준을 위반한 것이 없다고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2게 불법적인 아날로그 복제를 막기 위해서 Macrovision에서 제공하는 보안 코드를 RGB, 콤포지트, 콤포넌트, S-Video의 모든 출력단에 적용했다고 한다. 아날로그 RGB 신호에서 복제방지를 위해서 소니는 Macrovision과 공동으로 작업을 했으며 Macrovision의 코드를 RGB 동기 신호에 넣었다고 한다.

이 매크로 코드로 인해서 DVD 이미지를 복사를 하면 현저하게 화질이 떨어져서 DVD 비디오 복제가 불가능하다고 소니의 대변인은 전했다.

하지만 여러 웹사이트에서 RGB 신호를 NTSC 비디오 신호로 변환할 수 있는 컨버터의 회로가 공개되면서 이 컨버터가 Macrovision의 코드를 제외시킬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을 출시하는 Miconsoft라는 업체는 이미 이 컨버터를 일본에서 약 100달러의 가격으로 수년전부터 판매해 오고 있으며 이것이 Macrovision의 복제 방지방법을 무력화 시키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것은 아케이드 비디오 게임을 가정용 TV에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플레이스테이션 2에서 DVD를 녹화할 수 잇는 방법으로 알려진 것은 소니 고유의 12핀 RGB 컨넥터와 다른 한쪽에 21핀 멀티 컨넥터가 장착되어 있는 특정한 케이블을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이 케이블은 플레이스테이션2와 VCR간에 컨버터로 연결하는데 사용된다고 한다.

21핀의 멀티 컨넥터는 일본의 전자 산업 협회에서 정의한 표준 컨넥터 스펙이며 이 케이블은 소니에서 1세대 플레이스테이션을 21핀의 입력 터미널을 가지고 있는 TV와 연결할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었다고 하며 이제 시장에서 이 케이블이 판매되지는 않는다고 소니는 전했다.

소니에 의하면 이러한 케이블과 컨버터로 비디오를 복제하는 시도에 대해서 조사에 착수했다고 하며 현재는 Micomsoft에 어떠한 책임도 물을 계획은 없다고 한다. Micomsoft는 현재 이 컨버터의 수요는 아주 작으며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애써 이 부분을 축소하려 하고 있다.

DVD 하드웨어 제조업체의 익명을 요구하는 엔지니어에 의하면 DVD 복제 보호 협회(DVD CCA)가 DVD 플레이어에 아날로그 RGB 출력단을 채용하는 것을 엄격하게 막고 있다고 한다. 유일하게 제외된 부분은 유럽에서 사용되는 21핀의 Scart 컨넥터이며 이것은 RGB 출력 핀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체적으로 복제 방지 방법이 적용되어 있다고 한다.

반면에 소니는 현재 RGB 출력으로 더 좋은 DVD 화질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한다. 소니는 DVD 포럼에 양단에 모두 소니 고유의 12핀 컨넥터를 장착한 케이블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케이블은 아날로그 RGB 신호를 플레이스테이션2에서 TV로 바로 전송하는 것이며 현재 이 12핀의 입력단자가 있는 TV는 소니의 제품밖에 없다.


할리우드 영화 제작업체들의 반응

현재까지는 관련 산업계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에 관련된 이슈에 대해서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는 않고 있다. 미국 영화 제작업체들에 의하면 관련 산업계 업체들이 아날로그 RGB 출력단으로 불법적으로 아날로그로 복제하는 것을 막기 위한 딜레마에 빠져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플레이스테이션2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다.

수년전 최초로 DVD 표준이 개발되었을 때 가전 기기, 영화 PC 업체들은 모두 PC에 아날로그 RGB 출력을 허용하는데 동의했었지만 DVD 플레이어에 대해서는 반대했었다. DVD 포럼의 복제 방지 기술 워킹 그룹과 밀접한 소식통에 따르면 위 관련 산업계들이 이러한 결론을 맺은 것은 SVGA가 PC가 아날로그 PC 모니터와 연결하기 위한 유일한 레거시 링크였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만약 DVD 영화를 PC 모니터를 통해서 보기를 원한다면 이 방법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 반면에 가전기기 업체들은 콤포지트, 콤포넌트, S-Vido 단자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었다고 하며 이것들은 모두 Macrovision의 기술로 복제방지책을 마련했다고 한다.

이 복제 문제와 관련되어서 소니와 영화 타이틀 제조업체간에 분쟁이 발생한다면 소니는 이론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2가 컴퓨터이지 DVD 플레이어는 아니라고 주장할 것이다. 이 게임기는 DVD 디코딩 칩이 없고 소프트웨어로 DVD를 디코딩한다. 그러므로 플레이스테이션2에 아날로그 RGB 출력단자를 다른 PC처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소니는 주장할 것이다.

익명을 요구하는 한 헐리우드 스튜디오의 경영진에 따르면 플레이스테이션2와 관련된 문제를 그리 걱정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의 의견으로는 아날로그 RGB로 통해서 복제된 화질이 기존 필름제작업체에 위협이 될만큼 좋지 않다고 전했다. 여하튼 소니는 이 문제를 플레이스테이션2를 미국에서 발매하기 전해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미국시장에서는 일본보다 훨씬 DVD 비디오 시장이 크다.

또한 영화 제작 업체들은 PC가 HDTV 신호를 받을 수 있게됨으로서 PC에서 컴퓨터와 모니터간에 무방비의 RGB 신호가 오용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이러한 인터페이스는 대규모의 복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하며 비디오 레코딩 저장 장치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복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우려로 인해서 아날로그 인터페이스에서 복제를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이 현재 도입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히다찌, 인텔, 마쯔시다, 소니, 도시바는 모두 이 문제에 대해서 깊게 고려하고 있다고 하며 이에 대한 솔루션을 찾기 위해서 작업중이라고 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이 앞으로 수주 이내로 부각될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케이벤치 많이 본 뉴스
케이벤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