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주말에 한번 가볼까? 07'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07·P&I)의 막이 올랐다. 이미 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다녀갔지만 행사 시작 이틀이 지난 지금도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을 관람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필자도 디지털 SLR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꽤 오랫동안 기다려 왔지만 업무 일정 때문에 오늘에야 행사장을 취재할 수 있었다.

행사장의 분위기는 많은 신제품들과 크고 작은 부스.. 그리고 각종 이벤트와 도우미들.. 지금까지의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과 다를것이 없었지만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변화 때문인지 DSLR 메이커 이외의 다른 메이커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갈수록 저렴해지는 DSLR 카메라에 맞서고 있는 코닥, 파나소닉 등을 찾아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은 시간 관계상 지금부터 바로 행사장의 모습을 전달하도록 하겠다.

70주년 기념, 캐논 부스

이번 행사장의 특징인지.. 각각의 업체들은 자신들의 역사를 자랑이라도 하듯 몇주년인지 알아볼 수 있도록 ë¶€ìŠ¤ì— 크게 써놓고 있다. 캐논은 70주년이란다.

캐논 부스는 EOS - 1D Mark III의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어 1D-Mark III를 사용해 보기 위한 사람들로 넘쳐났다. 다른 카메라 메이커들도 마찬가지지만 주로 DSLR 카메라의 홍보를 위해 많은것이 준비되어 있으며 부스 2층에는 망원 렌즈를 사용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놓고 있다.

그동안 캐논의 전매특허처럼 생각되온 일명 "뽐뿌카", 즉 카메라 데모 시연 버스를 행사장에서 찾아볼 수 없다는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캐논 부스를 찾아볼 유저는 카메라 시연도 시연이지만 정해진 시간마다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를 구경해도 좋을 것이다.

필자가 찾아간 날에는 세계 각국의 민속 무용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있었다.

▲ 70이란 숫자가 눈에 확!! 

▲ 곧 발매를 앞두고 있는 EOS - 1D MARK III

▲ 일명 만두도 전시했다. 이미 판매가 되고 있는 렌즈지만.. 상당히 비싸서 구경하기 쉽지않다.

▲ 전시장 이곳 저곳에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위한 전시 공간과 촬영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캐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도우미들이다.

 

우리는 90년. 니콘 부스

캐논보다 20년 앞서 카메라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을 홍보라도 하듯 니콘도 90이란 숫자를 부스 입구에 걸어놨다. 다른 부스와 달리 니콘 부스는 DSLR보다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공간이 더 많았다.

계속해서 가수 비가 촬영한 니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광고를 틀어주고 있으며 여러곳의 이벤트 공간을 통해 모델들의 사진 촬영과 재미있는 공연을 보여준다.

▲ 니콘은 90이다!

▲ 니콘의 다양한 렌즈군이 한자리에..  

▲ 최신 DSLR 및 다양한 주변기기가 전시되고 있다.

 â–² 105mm 접사 렌즈와 접사용 스트로브를 장착한 데모기

▲ "뽐뿌카" 니콘이 몰고 왔다

 

 

 

▲ 니콘의 도우미와 모델들

 

우리도 오래됐다, 88년의 올림푸스

최근 새로은 DSLR 제품과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올림푸스도 큰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지만 다른 부스의 좀 다른 느낌이다.

올림푸스가 새롭게 출시한 제품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하듯 새로운 DSLR에 적용된 CCD 먼지털이 기능의 워킹 데모를 마련해 놓고 있으며 컴팩트 디카의 경우 생활 방수 기능을 좀더 개선시켜 물속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물속촬영은 부스에 찾아온 누구나 해볼수 있다.

올림푸스는 제품 소개와 신기술 소개에 치중해서 그런지.. 캐논과 니콘처럼 많은 모델을 만나볼수는 없다.

 â–² 올림푸스는 88년, 우측 중앙을 ë³´ë©´ 88이란 숫자가 보일 것이다. 

▲ 올림푸스가 선보인 최신 DSLR 두 제품

▲ 높은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한 데모들

▲ 빨간 버튼을 누르면 CCD 먼지 털이 기능의 작동 방식을 ë³¼ 수 있다. 

▲ 일반 생활 방수를 뛰어넘은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â–² 올림푸스의 모델들, 너무 피곤하면 잠깐 졸음이 올수도..

 

유일한 한국 브랜드인 삼성은 제일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놓고 있다. 여기저기 다양한 디지털 카메라 제품을 전시해 놓고 있지만 이제 시작단계인 DSLR 제품의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아직까진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에 집중하고 있어서 그런지 주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홍보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 삼성은 삼성만 써놨다. 몇년인지는.. 

▲ 삼성의 GX-10, 후속 기종은 아직..

▲ 처음 DSLR을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발표된 렌즈가 한자리에 있다. 

▲ 삼성은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홍보를 위한 공간이 더 많다. 

▲ 유일하게 동물 모델까지 동원한 삼성

 

소니와 시그마

소니와 시그마는 시간 관계상 다 돌아보지 못했다. 소니는 디지털 카메라 사업 말고도 가전쪽으로 많은 사업을 해서 그런지 부스 한쪽에 PlayStation 3를 전시해 놓고 있다.

시그마는 최근 발표한 SD14 및 다양한 시그마의 렌즈군을 전시하고 있다. 부스 규모는 다른곳 보다 작지만 지금까지 출시된 렌즈들과 SD14 그리고 새롭게 출시될 컴팩트 디카 때문에 많인 인파가 모여들었다. 물론 모델의 영향도 있다.

▲ 알파로 도배를 했다.

▲ P&I에 어울리지 않은 PS3도 한쪽에...

▲ 사진작가들이 알파로 촬영한 작품들도 ë³¼ 수 있다.  

▲ 사람들이 모일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 시그마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â–² 시그마의 SD14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 전시용 제품의 사진이다, 저상태로 판매해도 인기 좋을듯

▲ 진짜 사람들이 모일수 밖에 없다.

 

대기업 부스 말고도 볼것이 많다.

지금까지 소개한 카메라 메이커 이외에도 사진과 관련된 많은 업체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다양한 소모품 업체나 렌즈 업체,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업체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외장 HDD 제품을 출시한 시게이트도 행사장 중간에 부스를 마련해 놓고 있다.

 

첫날부터 취재하지 못해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07·P&I) 소식을 빨리 전달하지 못했지만 이정도 사진만으로 행사장 분위기는 짐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좀더 자세한 행사장 정보를 원한다면 컴퓨터 앞에 앉아 있지 말고 이번주말 직접 구경가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케이벤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