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 Tech] 가정에서 비디오 시디 만들기 (3)

이제 동영상을 캡춰하고 편집할 수 있는 장비와 환경에 대한 설명은 대충 마무리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좋건 나쁘건 장비가 마련되었다면 실제로 드라이버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영상 편집의 시작인 캡춰를 시작해 보도록 한다.

참고로 필자가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 Celeron PPGA 366Mhz
  • 삼성 PC100 64MB RAM
  • Matrox G100 AGP
  • Totoku CV821X Monitor
  • Maxtor 10.1GB 캡춰용 하드디스크
  • 사람과 셈틀의 On-Air TV II
  • Data Translation Broadway 2.0
  • SB Live! Sound Card

그 외 CD-ROM이나 CD-R등의 부수적인 장비가 있긴 하지만 영상편집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므로 생략하기로 한다. 필자의 시스템보다 좋은 조건이라면 더 할 나위 없겠지만 조금 나쁜 조건이라고 하더라도 약간의 참을성(?)만 갖춘다면 무리없이 따라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필자는 영상 편집시 보통 Broadway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강좌의 목적은 좀 더 대중적인 영상 편집의 세계이므로 평범한(?) TV 카드인 사람과 셈틀의 On-Air TV II를 이용해서 진행하도록 하겠다.

Software MJPEG Codec과 Adobe Premiere 5.0설치

    참고로 이번 강좌에서는 각각 사용하고 있는 편집카드나 TV카드의 설정은 완료된 것을 가정한다. 만약 구입후 아직 셋팅을 완료하지 못 했다면 카드 제조회사에 문의해 설치하길 바란다. 왜냐하면 10여 종류에 달하는 제품들의 셋팅방법을 모두 설명하기에는 무리거니와 제품 구입시 들어있는 매뉴얼을 참고하면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그리 어렵게 설치를 완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강좌에서는 바로 Adobe사의 Premiere 5.0을 설치하는 것부터 시작하도록 하겠다.

    먼저 Premiere 5.0이 준비되어야 하며, CPU 성능이 일정수준 이상이라면 Soft MJPEG Codec을 설치하기를 권유한다. Soft MJPEG Codec은 Morgan Multimedia와 Paradigm Matrix사에서 나와 있으나 이번 강좌에서는 성능면에서 우세한 Morgan Multimedia의 MJPEG Codec을 설치하는 것으로 한다. 만약 가지고 있는 장비와 호환성면에서 문제가 된다면 Paradigm Matrix사의 Codec을 설치하길 바란다.

    Morgan Multimedia의 Soft MJPEG Codec을 설치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하드웨어 MJPEG을 에뮬레이터하는 방식이므로 Install.txt 파일의 설명과 같이 시스템의 새 하드웨어 추가 통해서 설치하기 바란다.

    Premiere 5.0은 상용 소프트웨어이나 아직 상용을 구입할 의사가 없는 분들을 위해 Adobe사의 홈페이지에서는 TryOut 버전이 등록되어 있으며, 일반 통신망인 하이텔 공개자료실의 멀티미디어 자료실에도 등록되어 있으니 미리 다운로드 해두길 바란다. TryOut 버전은 정식제품과 기능면에서는 별 차이점이 없지만 초기 셋팅이나 프로젝트 파일을 저장할 수 없으며, 편집된 영상을 저장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럼 이제부터 Adobe Premiere 5.0 TryOut 버전을 설치하고 셋팅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먼저, TryOut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푼 다음 Setup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아래의 그림과 같은 순서대로 설치가 진행된다. 특별히 어려운 점이 없으므로 설치방법에 대해서는 자세히 기술하지 않는다.

 

 

Adobe Premiere 5.0의 초기설정




    설치가 완료되었다면 이제 초기 설정에 들어가도록 한다. 먼저 Premiere 5.0을 실행시키면 왼쪽과 같은 초기화면으로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Video Setting이 초기에는 Cinepak Codec으로 되어 있으나 Soft MJPEG Codec을 설치했다면 Morgan Multimedia MJPEG 32-bit codec으로 설절을 변경해 줘야 한다.

    그 다음 프레임 사이즈를 320x240으로 바꿔줘야 한다. 물론 640x480의 큰 사이즈로도 캡춰를 할 수는 있지만 가지고 있는 CPU가 엄청난 고사양이 아닐 경우 영상 캡춰시 드롭이 많이 발생하게되므로 일반적인 경우라면 320x240으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머지는 특별히 변경할 부분이 없지만 Limit data rate는 1,500~2,000KB정도로 설정을 해 두는 것이 좋다. 그 다음 Audio Setting과 Keyframe and Rendering Option은 아래 그림과 같이 기본 설정되어 있다면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마지막으로 Capture Setting인데 Capture Setting의 VfW Setting 부분은 사용자분들이 가지고 있는 캡춰 카드에 따라 설정이 달라진다. 필자가 예로든 On-Air TV II의 경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부분을 설정해 줘야 한다.




    OnAir TV Video Source의 Video Connector에서 캡춰받을 소스를 TV, Video, Video2, S-VHS 중에서 선택해야하며, Video Standard에서 영상 규약을 선택해야 한다. 좌측 그림에서는 영상소스는 Video에서 받으며 영상 규약은 우리나라 표준인 NTSC를 선택한 것으로 설정되었다. 그리고, Video Compress에서는 Video Setting과 같이 Morgan Multimedia MJPEG 32-bit로 설정해 주면 된다.

    이렇게 설정이 모두 끝난 후 OK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여러개의 윈도우 창이 얽혀있는 Premiere의 전체 화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Software MJPEG Codec 및 Adobe Premiere 5.0의 설치와 초기 설정에 관해서 다루어 보았다. 이렇게 설치된 Premiere의 각각 윈도우에 대한 설명은 다음 강좌에서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다. 혹시 강좌 도중 궁금한 것이 있다면 Biryong@kbench.com으로 메일을 주기 바란다. 부족한 지식이나마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을 돕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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