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샤프, 두께 20mm의 미래형 LCD T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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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가 LCD 기술을 집약한 초경량, 초박형의 미래형 TV를 선보였다. 샤프는 22일 일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32cm(52인치) 크기에 두께가 20~29mm에 불과한 LCD TV를 전격 공개했다.

이 제품은 두께가 얇은 것이 전부가 아니다. 100,000:1의 콘트라스트 비, NTSC 기준 150%의 색재현력, 4ms의 응답 속도, 140kWh의 연간 전력 소비량 등 사양 면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샤프의 가타야마 미키오 사장은 “현 시점에서 모든 디스플레이를 통틀어 가장 얇고 가벼우며, 특히 에너지 효율에서도 단연 1등”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이 제품에는 뭔가 새로운 것이 투입되었을까. 그건 아닌 듯하다. 샤프의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본부장 미즈시마 시게미쓰는 “새로운 패널이나 하나의 기술로 실현된 것이 아닌, 백라이트 및 편광판, 앨리 작성 기술, 컬러 필터 기술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집약해 이뤄낸 결과”라고 밝혔다.

샤프 측은 구체적인 발매 시기나 가격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가탸야마 미키오 사장은 “2010년 3월로 예정되어 있는 오사카 사카이시 공장의 가동에 이 제품의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액자’, ‘병풍’, ‘팝업’, ‘모형 정원’ 등 이 신형 LCD TV의 다양한 응용 예가 소개됐으며, 샤프는 향후 와이어리스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샤프가 첨단형 LCD TV를 공개함에 따라 차세대 TV 시장의 경쟁 양상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올해 연말부터 OLED TV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며, SED의 경우 법적 공방으로 인해 양산화가 지연되고 있으나 브라운관에 가까운 화질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차세대 TV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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