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소니, F1/V1/J1/M1 시리즈 등 브라비아 신제품 대거 출시

일본 소니가 21일 브라비아 새 시리즈를 대거 발표하고, 2008년 LCD T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은 F1/V1/J1/M1의 네 시리즈이며, 3월 2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브라비아 뉴 라인업의 헤드라이너는 역시 46/40/32인치로 구성된 F1 시리즈이며, 이 중에서도 46인치 모델 KDL-46F1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KDL-46F1은 플로어 스탠드 SU-FL71M과 조합시켜 ‘Submitted Style Wall’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다. 나름대로 독특한 방식이다. 이에 대해 소니 측은 “마케팅팀의 조사 결과 현재 벽의 강도나 설치의 번거로움 등으로 인해 약 60%의 소비자들이 벽걸이 설치를 포기하고 있다”면서 “이 방식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든 벽걸이 설치와 유사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말했다.

F1 시리즈는 제품 자체적으로도 설치라는 부분에 최적화된 면모를 갖추고 있다. KDL-46F1은 튜너를 내장했음에도 74mm의 얇은 두께를 실현했으며, 프레임 역시 27mm로 매우 슬림하게 제작됐다. SU-FL71M을 이용한 벽면 근접 설치는 확실히 인테리어적인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SU-FL71M의 가격이 49,350엔으로 다소 비싸다는 점. 이에 소니는 SU-FL71M에 대한 추가적인 지출이 부담스러울 경우를 위해 벽걸이용 브래킷을 활용, 일반적인 벽면 설치도 할 수 있도록 했다.

▲ 벽걸이 설치의 대안으로 ‘Submitted Style Wall’을 제안한 KDL-46F1

F1 시리즈의 46/40인치 모델에는 1,920×1,080의 풀 HD 패널이 채용됐으며, 32인치 제품은 1,366×768 해상도의 WXGA 사양이다. 반면 120Hz 배속 구동 기능인 모션플로우와 영화 감상의 필수적인 요소인 24p 재생은 모두 지원한다. 콘트라스트 비는 3,000:1, 시야각은 상하좌우 각 178도이며, 영상 프로세싱은 새로운 고화질 회로 ‘브라비아 엔진 2’가 담당한다. 또 USB 포트를 갖추고 있어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최적의 화질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입력 단자는 HDMI×3(측면×1, 후면×2), D5×2, S-비디오×1, 콤퍼짓×3, 아날로그 RGB(D-Sub 15핀)×1, 이더넷×1 등 비교적 풍부한 구성이며, 자사 HDMI 기기와 쉽게 연동시킬 수 있는 브라비아 링크와 네트워크 기능인 DLNA 클라이언트도 지원한다. 컬러는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는 사파이어 블랙과 알루미늄 베젤이 채용된 실버의 두 가지다. 가격은 KDL-46F1이 40만 엔 전후, 40인치 제품인 KDL-40F1이 29만 엔 전후, 32인치 제품인 KDL-32F1이 20만 엔 전후다.

한편 V1/J1/M1 시리즈는 모두 보급형 라인업으로 V1이 52/46/40인치, J1이 32/26/20인치, M1은 20/16인치 모델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V1 시리즈는 풀 HD 패널을 채용하고 있지만 HDMI 단자는 2개만 지원한다. J1ê³¼ M1 시리즈는 모두 1,366×768의 WXGA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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