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도시바 HD DVDP, 업스케일링 지원하는 DVDP로 전락

도시바의 HD DVD 플레이어들이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하고 있다. engadgethd.com은 21일 도시바의 HD DVD 플레이어들이 주요 쇼핑몰에서 HDMI 업스케일링을 지원하는 DVD 플레이어로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양상은 포맷 전쟁이 종료되기 전부터 익히 예상됐던 것으로, 실은 도시바 스스로 이를 의도한 부분도 없지 않다. 워너의 블루레이 올인 선언 이후 상황이 악화되자 지난달 14일 도시바 디지털 AV 사업부의 마케팅 부사장 조디 샐리는 “우리의 HD DVD 플레이어는 HD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면서 “800개에 이르는 HD DVD 타이틀뿐만 아니라 기존 DVD까지 1,080i/p의 HD 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당시 도시바의 이 새로운 전략은 TV와 지면, 온라인 채널 등에 다각적으로 노출됐다.

현 시점에서 HD DVD 플레이어를 구입하는 것은 결코 현명한 ì¼ì´ 아니지만, 그렇다고 판매를 지속하고 있는 도시바를 무조건 몰아세우는 것도 온당치 못하다. 도시바의 보급형 HD DVD 플레이어들은 이미 일반 DVD 플레이어와 유사한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졌으며, HQV 프로세서가 투입된 상급 HD DVD 플레이어들은 대단히 우수한 1,080p 업스케일링 성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케이벤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