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유기 유리관을 사용한 무지향성 스피커 공개

소니가 길이 1m의 유기 유리관을 채용한 무지향성 스피커 NSA-PF1을 6월 20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제품의 펫 네임은 ‘사운티나(Sountina)’이며 가격은 105만 엔이다.

사운티나는 높이 1,845mm의 장대형 무지향성 스피커 컨셉트를 취하고 있지만, 통상적인 스피커 분류로는 3웨이 3스피커라고 할 수 있다. 1m의 유기 유리부를 트위터로 이용하며, 유리 아래의 알루미늄 원통부에 7cm의 미드레인지와 13cm의 우퍼를 내장하고 있다.

사운티나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유리관 전체를 트위터로 이용함으로써 폭넓은 사운드 필드와 투명감이 있는 명료한 음을 구현한다는 점. 소니 측은 “유리관 하단에 설치된 두 개의 유닛이 독립적으로 구동, 관 전체를 진동시키는 것이 구동의 원리”라면서 “이를 통해 소리가 360°ë¡œ 퍼지는 ‘서클 사운드 스테이지’가 실현된다”고 설명했다.

소니에서는 이 기술을 ‘버티컬 드라이브 테크놀로지’로 명명하고, 넓은 방이나 홀, 로비 등에 설치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또 소니는 유기 유리관 안에 기호에 따라 바꿀 수 있는 삼색(블루, 앰버, 퍼플)의 일루미네이션 기능을 적용하는 등 인테리어 효과까지 고려했다. 밝기를 조정할 수 있는 디머 기능도 투입됐다. 외장 컬러는 메탈릭 실버이지만 인테리어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는 가죽 슬리브가 부속된다.

사운티나는 S-Master 디지털 앰프를 내장하고 있으며 재생 주파수 대역은 50Hz∼20kHz다. 입력 단자는 아날로그 스테레오(RCA) 1계통, 광 디지털 1개, 동축 디지털 1개인데, 디지털 음성은 최고 96kHz/24bit의 리니어 PCM(스테레오)에 대응한다. 베이스와 트레블을 별도로 조정할 수 있으며, 보다 넓고 입체감 있는 소리를 즐길 수 있는 와이드 모드도 탑재하고 있다. - 케이벤치(www.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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