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 Tech] Kieco 99 - 국제컴퓨터 소프트웨어통신전시회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국제컴퓨터 소프트웨어통신전시회 및 서울멀티미디어쇼가 오는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특별히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 제품은 거의 없었지만 환경보호를 주제로한 재활용품관이나 언더그라운드에서 메이저 OS로 발돋움하고 있는 Linux를 주제로한 Linux관등이 독립부스로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현재까지 독립된 통신망을 위주로하던 하이텔, 나우누리, 천리안 등의 통신회사가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지향하고 나섬으로서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었던 것 역시 국내 인터넷 발전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그 외 컴퓨터매니아들의 전유물이던 MP3가 일반인들에게까지 사용이 확대될 것을 예감하게 해주는 MP3 Player 및 MP3를 담은 CD가 판매되기도 하였다.

인터넷의 관문인 포탈사이트를 잡아라.

    그동안 BBS에 머물러 있던 많은 통신회사들이 얼마전부터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드디어 인터넷의 관문인 포털사이트를 선점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Yahoo Korea나 네띠앙등의 기존 서비스들을 브라우저의 시작화면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포털사이트보다 뛰어난 컨텐츠를 개발하거나 각 회사 ISP를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늘이지 않고는 포털사이트를 선점하기에는 힘들 것 같아보인다.

HiTEL

Unitel

 

나우누리

 

Web은 우리가 한수 위 - Linux 전시관

    핀란드의 리누스 토발즈가 선보인 Linux는 아직까지 일반 사용자보다는 인터넷 서버를 다루는 엔지니어들에게 더욱 유용한 OS이다. 따라서, 이번 Linux관에서도 일반 어플리케이션보다는 웹기반의 프로그램들이 주종을 이루었으며, 하드웨어 역시 서버용 시스템을 많이 선보였다.

Webmail Server 프로그램인 '메일스튜디오 2000'을 선보인 3R Soft

데이콤인터내셔날에서 선보인 리눅스기반 중소형 웹서버장비 '코발트'

 

리눅스 서버시스템인 'NetSpirit'를 전시한 LinuxKorea 부스 - 부스자체는 그리 볼 것이 없었지만 Linux의 열풍탓인지 관람객들은 많이 몰려 있었다.

 

환경보존을 앞세운 재활용품관

    이번 행사의 특징이기도한 재활용품관 역시 꽤 많은 업체에서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들이 재활용 잉크나 카트리지를 쓰는 이유가 환경보존이 아닌 정품잉크, 정품카트리지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 아닐까?

여러종류의 리필 잉크를 선보인 잉크나라 부스

재생 잉크 및 재생 카트리지를 진열해둔 컴퓨터베이스 부스

 

리필 잉크카트리지를 선보이고 있는 잉크테크 부스

 

컴퓨터 안에서 세상으로 뛰쳐나온 MP3

    그동안 높은 압축율과 원본에 버금가는 음질로 컴퓨터매니아들에게 사랑 받아온 MP3가 이제 컴퓨터 안에서 빠져나와 일반 사용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LG, 삼성등 대기업에서부터 디지털웨이와 같은 중소기업의 제품까지 다양하게 소개되었으며 MP3를 담은 CD도 판매되고 있었다.

LG전자의 MP3 Player 'MP프리'

삼성전자의 MP3 플레이어 '옙(Yepp)'

디지털웨이의 'MPIO'

MP3 파일들을 CD에 담아서 판매하고 있는 '나은세상' 부스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대기업부스들

    이런 전시회를 관람할때마다 관람객들의 시선을 요란스럽게 끌어들이는 부스들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전시품에 도우미들을 데려다놓은 대기업 부스들이다.(물론 올해는 통신회사에서 나온 도우미들 더 크게 떠들고 있었지만......) 올해 마찬가지로 HP를 비롯한 대기업들의 부스는 도우미들이 관람객들을 끌어들이는 소리로 요란스러웠다.

LG전자 부스

삼성전자 부스

HP 부스

Apple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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