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디스크 저글러 3.00.730

제품명 : DiscJuggler v3.00.730
제작사 : Padus
가격 : 49 달러 (1 CDR 버전)

예전의 경우에는 레코더 자체의 가격도 비싸고 미디어 가격 역시 비싸기에 레코더의 보급률이 상당히 저조하였다. 이제는 상당수의 컴퓨터에서 어렵지 않게 CDR을 발견할 수 있으며 그 용도 또한 개인적인 백업 외에도 동영상 작업, 음악 파일 저장 등의 여러 용도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레코더의 보급과 더불어 레코딩 프로그램의 보급 역시 두드러지는데, CD 레코딩을 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 CD TO CD이다. CD TO CD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인기를 얻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DISC JUGGLER이다.

깔끔한 인터페이스, 쉬운 사용법, 강력한 기능 등으로 인해서 CD TO CD 프로그램 중에는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는 1.x, 2,x대 버전을 거쳐서 지금은 3.x로 버전을 하였다. 2.x에서 현재 나온 3.x 대로의 버전 업은 빌드 넘버로 보면 메이저 업그레이드이지만 기능 차이가 상당하거나 외형상의 차이가 아닌 실제로는 그다지 많이 바뀌지 않았다.

과거에는 CD 레코딩 방식 중에서의 CD TO CD 에서의 저글러의 입지는 확고하였다. CD에 걸려있는 락을 복사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도 많이 인기를 얻었었다. 하지만 그 후에 CDRWIN의 대두와 CLONECD나 BLIND READ/WRITE 등의 프로그램들 역시 락을 깨는 자기들만의 방법 등을 가지고 등장하면서 입지가 좁아진 것만큼은 사실이다. 하지만 저글러는 그들만의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꾸준한 업데이트로 인해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저글러를 실행시킨 후의 첫 화면이다. 언뜻 보기에도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확인할 수 있다. 지원하는 레코딩 방식이 CD PLAYER나 레코더 자체만으로 레코딩을 하는 방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그다지 메뉴도 많지 않다. 그럼 각각의 레코딩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CD Pre-mastering to CD Recorders

이 방식은 Pre-mastering, 즉 응용 프로그램을 대량으로 복사할 시에 사용할 수 있는 레코딩 방식이다. 한가지 응용 프로그램을 여러 레코더를 이용해서 동시에 레코딩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CD Digital Audio and Data Extraction

이 방식은 오디오CD에 있는 오디오 트랙을 추출하는 게 주목적이다. 물론 데이터 트랙을 추출할 수도 있지만 오디오CD에서 몇몇 오디오 트랙만을 추출해서 wav나 mp3, wma 등의 확장자를 가진 파일로 저장을 하거나 cdi라는 저글러만의 이미지 파일로 저장을 할 수도 있다.

CD copy from the same CD Recorder

이 방식의 사용 용도는 CD COPY를 할 시에 원본 즉 CD-ROM이 없거나 레코더의 레코딩 배속은 고속인데 CD-ROM의 속도가 그 원본으로써의 속도가 적당하거나 안정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때 사용하는 옵션이다. 예를 들어서 레코딩 속도는 8-12배속 정도인데 리더는 IDE 24배속이고 원본 CD-ROM이 오디오 트랙을 포함하고 있는 게임CD라면 CD-ROM을 소스로 레코더를 타겟으로 하는 레코딩 방식은 그다지 성공적으로 레코딩을 해낼 확률이 높지가 않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CD 레코더를 이용해서 리더와 라이터로 모두 사용하는 방법이다. 흔히들 말하길 안정적으로 레코딩을 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속도가 레코더의 속도의 2배 이상은 되어야하고 8배속 이상의 레코딩 방식에서 오디오 트랙이 포함되어 있는 CD를 무사히 레코딩을 하기 위해서는 티악 32배속 이상의 IDE CD-ROM이나 스카시 CD-ROM을 추천하고 있다. 대신 이 방법은 CD TO CD 의 다이렉트 카피보다는 시간이 좀 더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저배속의 CD-ROM에 고배속의 레코더를 가진 분이라면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다.

CD Player to CD Recorder

아마도 저글러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아닐까 싶다. 그마만큼 저글러의 CD TO CD 카피 능력을 탁월하면서도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자랑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요즘에 새롭게 만들어지는 락은 깨지 못하지만 과거에는 저글러만한 CD TO CD 카피 능력을 가진 프로그램이 없을 정도로 다이렉트 카피 능력만큼은 인정을 받았던 저글러이다. 요즘은 클론CD나 CDRWIN의 다른 프로그램도 막강한 CD TO CD 카피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약간 밀리는 감은 없지 않아 있지만, 특별한 락이 없는 CD TO CD 카피라면 필자는 아직도 저글러를 선호할 정도로 저글러의 안정성이나 다이렉트 카피 실력을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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