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병목현상의 이해 - 2부

[메모리 사용 상황]

메모리 사용에서 주목해서 보아야 할 부분은 실제 메모리 부분의 '전체' 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는 메인보드에 설치되어 있는 메모리의 실제 크기를 나타내고 있으며 필자의 경우에는 261668K바이트로 256메가바이트의 메모리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주목해 보아야 할 부분은 보라색으로 표시된 실제 메모리 부분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메모리가 102324K바이트로 약 100메가바이트 정도 사용되고 있으므로 이 정도라면 전체 메모리의 50%정도도 사용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상당히 여유가 있는 편이다.

바로 옆에 있는 항목인 632680K바이트 부분은 하드디스크에 설정된 가상 메모리까지 포함해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의 총 양을 표시해 준 것이다. 일반적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메모리가 실제로 설치된 메모리를 넘어서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가상 메모리를 사용하게 되므로 시스템 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지게 된다. 따라서 평소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한 다음에 메모리 사용량을 체크해 보고 물리적인 전체 메모리의 70%를 넘어선다면 메모리의 용량을 높이는 것이 메모리로 인한 병목현상을 줄이는 지름길이다. 윈도우 98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메모리의 사용량을 볼 수 있다.

-시스템 모니터를 선택한다.
-편집 메뉴에 항목 추가를 선택한다.
-메모리 관리자를 선택한다.

[항목 추가의 선택]

-디스크 캐시 크기, 사용하지 않는 실제 메모리, 할당된 메모리를 Ctrl키를 누르고 선택한다. Ctrl키를 누르고 선택하면 여러 개의 항목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다.

[변경된 시스템 모니터]

물론 여기서는 여러 개의 항목을 표시해 보았지만 실제로 주목을 해서 보아야 할 부분은 사용하지 않는 실제 메모리의 양이다. 사용하지 않는 실제 메모리가 전체 메모리의 10% 미만으로 떨어진다면 메모리를 더 추가해서 병목현상을 없애야 한다.

메모리를 늘리지 않고 병목현상 줄이기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물리적인 메모리가 10% 미만으로 남아서 가상 메모리를 하드디스크에 만드는 경우 병목현상을 없애는 일차적인 방법은 메모리를 추가로 구입해서 메모리의 양을 늘리는 것이지만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현재 시스템에 하드디스크가 2개 있다면 간단한 방법으로 병목현상을 줄이는 방법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서 속도가 빠른 하드디스크에 가상 메모리를 설정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2개 이상의 하드디스크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 C:드라이브 이외의 하드디스크에 가상 메모리를 설정하게 되면 프로그램의 실행은 대부분 C: 드라이브에서 이루어지고 가상 메모리의 제어는 다른 드라이브에서 이루어지므로 시스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다만 이것은 C:드라이브 이외의 드라이브를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는 가정과 D:드라이브나 E:드라이브로 설정된 하드디스크의 속도가 C:드라이브와 비슷하거나 좀 더 빠르다는 가정하에만 성립한다. 굳이 느린 하드디스크에 가상 메모리를 설정해 보았자 시스템 성능이 나아지지는 않는다. 윈도우 98의 경우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가상 메모리의 설정을 바꾸면 된다.

-제어판의 시스템을 선택한다.

[제어판의 시스템 선택]

-시스템에서 성능 탭을 선택한다.

[성능 탭의 선택]

-가상 메모리를 선택하면 사용자가 직접 가상 메모리 설정을 바꿀 수 있는데 원하는 하드디스크를 선택하면 된다.

[가상 메모리의 설정]

윈도우 2000의 경우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가상 메모리의 설정을 바꿀 수 있다.

-바탕 화면에서 내 컴퓨터를 선택하고 마우스의 오른쪽 단추를 누른 다음 등록 정보를 선택한다.

[등록 정보의 선택]

-시스템 등록 정보가 나타나면 고급 탭을 선택한다.

[고급 탭의 선택]

-성능 옵션을 선택하고 가상 메모리 변경을 선택한다.

[가상 메모리 설정의 변경]

-원하는 드라이브에 가상 메모리를 설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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