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하시는분..

낚시 하시는분..
작성자 : 상7이 / 작성시간 : 2020/02/12 14:03:18

안녕하세요 케이벤치 식구 여러분.

요즘 취미생활에 대해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골프는 취향에 맞지않고.. 게임은 이제 나이가 차서 그런지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등산은 좀 그렇네요. 

낚시하시는분들 계시다면 처음 무엇을 보고 배우세요?


댓글

걷기가 나이들수록 최고입니다. 저도 무릎관절 때문에 정형외과에 돈 많이 투자했는데 이젠 허리쪽으로 다시 돌아 오더군요. 동내주변 산행길 걷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햐 이게 허리통증도 작아지고, 굽혀지는 과정의 통증 때문에 무릎굽히기도 제대로 못했는데 이제 한 세번 정도는 앉았다 일어서면 통증이 시작되네요. 낚시요? 여유용돈 많으시고 고독 좋아하시면 해 보세요! 망망대해 바위위에서 낚시대 드리우고 고기 한마리 기디리는 인내심은 보통 사람은 힘듭니다. 동호회에도 고가의 장비자랑때문에 자존심 상하고요. 배가와서 데려가지 않으면 이건 완전... 민물이야 고독도 있고 시골마을 주변 탐색도 재미있지만 한마리 고기 낚기기를 기다리는 인내심은 필수 사항입니다. 저어기 진양호에서 낚시금지 되기전엔 잉어 95센티짜리 낚아도 봤지만 그 이후 낚이는 고기가 시시해져서리. 아예 장비 전부 낚시지인 줘버리고 지금은 그 지인과도 서로 먹고 살기 바쁘다보니 연락 두절요.. 함께 낚시움막 만들어 두고 히히덕 거렸던 추억만이 나를 살게 하지만. 지금은 귀향하여 낚시대 하나 친구삼아 놀면서 살다가 영원한 이민 떠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