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자랑이벤트] 걍 질러봐요~~(@@)~~

[장비자랑이벤트] 걍 질러봐요~~(@@)~~
작성자 : 이즈 / 작성시간 : 2022/01/28 12:52:39

라떼는~?? ㅋㅋ

한때는 늘 신기한 아이템과 뽐뿌 관련 이야기로 정신없던 계시판이었는데, 세월의 무게는 어쩔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신혼때 이것저것 살림살이 꾸미면서, 또 온라인 동호회 활동하면서 지름신을 영접하고 뽐뿌질에 미쳤던때가 2005~8년도 경이었던것 같네요~

첫째아들이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예정이고, 둘째 딸은 초등학교 6학년이 되면서 저와 집사람의 물건보다는 아이들 물건으로 집이 채워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네요~ㅜㅜ

아무래도 뭘 사더라도 이젠 아이들 것이 먼저고, 집사람과 저의 욕구는 뒷전이 되어가고 있네요~ㅜㅜ

Once apon a time~~Long Long Time ago에 질렀던 아이템을 가지고 5년 전쯤 이사한 집에 다시 셋팅 했던 집 사진입니다.

당시에 15년이 넘은 홈시어터를  이사하면서도 그대로 셋팅하고, 렉케비넷 내부만이 오롯이 저의 공간의 전부이네요~ㅜㅜ렉안의 컴퓨터, 그리고 제 업무용(? 게임용ㅜㅜ) 노트북 등등 소소한 변동은 있었지만, 늘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욕구는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그러다 평소 함 질러보고 싶었던 것에 대한 글을 이곳 케벤에 남긴게 8월이었네요~~ㅋㅋ

https://kbench.com/community/?q=node/15554

7월말에 그나마 잠시 다녔던 회사에서 이직을 결심하고, 회사를 옮기면서 퇴직금 등등 살짝 여유가 생기면서 예전부터 졸라대던 실현 가능성이 부족했던 위 링크의 장비들에 대한 필요성을 강력히 다시 졸라서 네가지중 두가지는 지를 수 있었네요~^ ^

정말 지르고 싶었던 시놀로지 NAS920+데논 AVR-S960H AV 리시버입니당~^^

2베이 나스만 쓰다가 하드교체 및 이것저것 테스트하기엔 역부족이어서 꼭 4베이 NAS를 가지고 해보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었거든요~ㅋ Back-up설정과 운영중 하드추가 및 교체 등등~~

그리고 기존 15년 넘게 써오던 AV리시버는 HDMI단자가 없어던 것과 구형인 만큼 확장성에 대한 불만이 쌓인지 오래인데 드디어 5.1채널 스피커중 뒷쪽 왼쪽 스피커 채널이 맛이 가서 그냥 스테레오로만 영화감상한지가 5~6개월 은 되었는데~어느날 퇴근하고 보니 물건이 도착해 있더군요~(집사람이 큰소리 빵빵~~큰 맘먹고 질렀다는 둥~ㅋㅋ) 요즘 간만에 영화 다운받아서 다시 5.1Channel의 빵빵한 사운드를 즐기게 되었습니당~^^ 

또 회사에서도 건의를 해서 팀 자체 파일서버를 몇일전에 같은 920+로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한동안 가지고 놀 장난감이 몇가지 구비가 되었네요~ㅋㅋ

집에 있는 나스와 회사나스 사이 네트웍으로 Backup 테스트와 그리고 사진위에 NEXT외장하드로 NAS USB포트로 물리적 Back up 테스트까지~~~그런데 지금은 일이 바뻐서 잠시 손을 놓고 있다는~~ㅜㅜㅋ

이제 두가지가 더 남았는데~~

그중에 노트북은 이번에 아들넘 장비가 되고 말았네요~~

이번에 과고 입학기념으로 게이밍 노트북을 사주기로 해서~아수스 제피러스 모델을 골라 놨는데 2월까지 물량불수급 및 배송지연으로 기다림과 인내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당~ㅋ

개인적으로 장만하려던 갤럭시탭도 이번2월~3월쯤에 신모델 S8 플러스나 울트라 신모델 나오는 거 보고 집사람을 다시 꼬셔봐야 할 것 같네요~(@@)~

쓰다보니 또 글이 길어졌네요~

케벤 회원님들 모두 바랬던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멋진 신년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댓글

어라~~글 사이에 자꾸 광고가 들어가네요?? 케벤에서 그렇게 되는 건가요??

집안에 랙케비넷이라니 대단하시네요.

한때 열정이 넘치던 시절의 잔재라고 할 수 있겠네요~~ㅜㅡ 하고픈 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은 시절~~ㅋㅋㅋㅋ 저건 넘 심했다 싶어요~~위에 있는 프린터 활용도가 떨어져서, 저거보다 작은 사이즈 높이 1200짜리 정도로 교체하고 싶은 장기적인 게획이 있습니다.~~집사람이 알믄 않되는뎅~~쿨럭~~